[단독] 가열된 토스트, 조리 전 식빵보다 '더 단단'… 물성 변화 확인
전문가 "열에 의한 수분 증발이 원인"… 시민들 "바삭거리는 식감 느껴져"
![[단독] 가열된 토스트, 조리 전 식빵보다 '더 단단'… 물성 변화 확인 을 묘사한 19세기 목판화 양식의 흑백 삽화](/articles/article-r9avlp-2026-04-18/illustration.png)
최근 본지 취재진이 시중의 식빵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열을 가해 조리한 토스트가 조리 전의 식빵보다 물리적으로 훨씬 단단한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고온의 열기 속에서 빵 내부의 수분이 대거 이탈하며 발생하는 현상으로 풀이된다.
식품 가공 전문가 김 모 교수는 “식빵에 열을 가하면 전분의 호화와 수분 증발이 동시에 일어나며 조직이 견고해진다”며 “이 과정에서 식빵 특유의 부드러움이 사라지고 소위 ‘바삭함’이라 불리는 경화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고 분석했다.
현장에서 만난 시민 이 아무개 씨(35)는 “토스트를 손가락으로 눌러보니 가열 전보다 확실히 덜 들어갔다”며 “앞으로 토스트를 먹을 때는 이전보다 더 강하게 씹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