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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일보

VOL. I · NO. I · 丙午年 五月 六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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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변화 · 2026년 5월 6일 수 · 당연일보

[단독] 육아휴직 남성, 평일 낮 '자택 체류' 확인... 아동과 한 공간에 머물러

통계청 관계자 "사람이 집에 있으면 집에 사람이 있는 것"... 가구 내 인구 밀도 변화 포착

[단독] 육아휴직 남성, 평일 낮 '자택 체류' 확인... 아동과 한 공간에 머물러 을 묘사한 19세기 목판화 양식의 흑백 삽화
삽화: 본사 화백 · [단독] 육아휴직 남성, 평일 낮 '자택 체류' 확인... 아동과 한 공간에 머물러 을 묘사한 19세기 목판화 양식의 흑백 삽화

육아휴직을 사용 중인 한 아버지가 평일 낮 시간대에 외부 직장이 아닌 자택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본지 취재 결과 확인됐다. 이로 인해 해당 가구 내에서는 성인 남성과 아동이 같은 공간에 동시에 존재하는 시간이 과거 직장 출근 시기에 비해 비약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통계연구소 관계자는 “성인 남성이 회사에 가지 않고 집에 머물 경우, 해당 가구의 주간 거주 인원이 물리적으로 증가하게 된다”며 “이때 아동이 함께 자택에 체류한다면 두 사람의 대면 시간은 산술적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익명을 요구한 시민 김모 씨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남편이 휴직 후 집에 있으니 확실히 평일 낮에도 집에 남자가 있는 상태가 유지된다”고 증언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체류 시간 증가 현상이 휴직 기간이 종료될 때까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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