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낮 기온 27도 도달… 야외 사물 표면 온도 '일제히 상승'
물리학계 "열전달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 분석… 시민들 실생활 체감
![[속보] 낮 기온 27도 도달… 야외 사물 표면 온도 '일제히 상승' 을 묘사한 19세기 목판화 양식의 흑백 삽화](/articles/27-2026-04-18/illustration.png)
전국 낮 최고 기온이 영상 27도에 도달함에 따라, 실외에 배치된 사물들의 표면 온도가 기온 상승 이전보다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본지 취재팀이 도심 광장의 벤치와 난간 등을 긴급 점검한 결과, 기온이 낮았던 오전 시간대보다 표면 온도가 유의미하게 높아진 상태였다.
익명을 요구한 한 물리학 전문가는 “기온이 상승하면 주변 사물은 열에너지를 흡수하게 된다”며 “햇빛에 노출된 물체일수록 온도가 올라가는 것은 과학적으로 명백한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시민 김 모 씨(42)는 “날이 더워지자 야외에 있던 철제 의자가 이전보다 뜨거워진 것 같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본사 데이터 분석 결과, 기온이 오를 때 야외 사물의 온도가 동시에 내려가는 사례는 단 한 건도 발견되지 않았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해가 떠 있는 동안 이 같은 현상이 매일 반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